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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금)
     
> 중국동향    
中 수산물 값도 급등..물가상승 압력 고조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이어 민물고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예년 500g당 5-6위안 하던 붕어 가격이 최근 10위안까지 올라 2배가량 급등했으며 잉어 역시 예년 이맘때 6위안이었던 것이 7위안으로 17% 올랐다. 미꾸라지 역시 16위안에서 18위안으로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중국의 대표적인 담수어 산지인 장시(江西)성의 올해 상반기 수산물 도매가격 지수는 109.4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수어는 돼지고기와 더불어 중국인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식생활 필수품으로 가격 상승에 따른 파급 효과가 돼지고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담수어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지난 겨울부터 올봄까지 극심한 가뭄을 겪은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폭우에 따른 양식장의 침수 피해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중국 농업부 통계에 따르면 올봄까지 이어진 가뭄으로 장시성 최대 호수인 포양호의 수면이 400㎢가량 축소돼 어류가 대량 폐사하고 산란이 극히 부진했던 것을 비롯해 장쑤(江蘇)와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등 5개 성에서 모두 77만4천t의 어류가 폐사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남방지역 폭우로 후베이(湖北) 등 9개 성의 양식장이 대거 침수되면서 28만t의 수산물이 추가 피해를 봤다.
  보하이(渤海)와 황허(黃河) 일대 해역에서 지난 6월부터 어종 보호를 위해 어로 활동이 전면 중단돼 해산물 생산마저 감소한 데다 가격이 급등한 돼지고기를 대체하려는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내수면 수산물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자연재해를 본 양식업계가 정상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 하반기에도 담수어 가격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70% 급등했으며 최근엔 식용유 가격이 5% 인상되고 설탕 산지 가격도 t당 7천660 위안(125만 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들어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던 중국의 물가 상승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환경공업신문/월간환경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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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0 1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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