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회원가입| 구독문의| 광고문의
2017년 11월 24일 (금)
     
> 인터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일류의 화학/환경 전문회사로 도약할 것입니다”

 

(주)EG테크 민병구 대표


먼저 (주)EG테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EG테크는 화학/환경 전문기업으로서 1987년에 삼양산업 사업부로 출발하여 제철산업과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이후 삼양산업 주식회사에서 (주)EG로 상호변경을 하였고, 2003년에는 (주)EG테크로 계열분리 되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POSCO로부터 폐염산을 재생처리하는 산회수 설비를 위탁받아 운전/정비를 하는 설비관리 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오늘날 국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산회수설비의 70% 이상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독자적인 운전 및 정비 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최신 관리기법 및 설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여러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는 한편, 사내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원료물질 및 제품 분석을 통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ISO 9001/14001 , KOSHA 18001 등 인증 획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유지관리 하고 있고, 기계/전기 공사업, 대기방지시설업, 난방시공업, 신재생 에너지설비 설치 전문기업 등 다방면의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 운전/정비/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설계 기술을 개발하여 신규 산회수 설비 및 화학/환경 플랜트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그 품질과 성능에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2008년도부터는 베트남, 인도 등 해외 플랜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화학/환경 전문업체로서 성장해 온 우리 회사는 치열한 무한 경쟁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Vision 2020 선언을 통해 가격과 성능 면에서 세계 일류의 제품 지향과 꿈과 보람이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쭠 산회수 설비관리사업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우리 회사는 1995년부터 최초 POSCO 광양제철소 1냉연 산회수 운전 용역을 시작으로 해서 20년간 산회수 설비관리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광양제철소에 산회수 8기, 폐염산 정제시설 4기와 포항제철소에 산회수 6기로 운영 중이며, 다양한 Type의 설비 운영을 통해 최고의 숙련된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회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적색 미세분말의 산화철은 기원전부터 착색안료를 시작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1930년대 초 자성소재용 페라이트 (Ferrite) 코어용으로 개발되면서 대량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Ferrite 코어용 산화철은 98% 이상의 순도를 원하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 채취하여 제련하기보다는 제철소 내에서 발생되는 산화철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76 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생산조건 연구를 통해 산화철 내 부식성 기체인 염소성분 및 불순물 제거에 정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연간 육만삼천톤의 세계 최대 및 최고의 페라이트용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여 수요가에 조달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구미공장 불산 누출 및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회사도 염산, 가성소다와 같은 유독물, COG/LNG 와 같은 폭발물, 그리고 고온/고소작업 등 도처에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이에 우리는 KOSHA 18001을 통한 자체 안전방침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을 표준화하여 작업전 TBM / 2인 1조 작업 / 안전장비 완비 / 지속적 교육 / SIR 카드 발행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명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쭠 화학공장 Engineering사업을 구축하셨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최초 엔지니어링 사업은 제철소 산회수 설비 운전/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산회수 설비는 모두 외국기술을 통해 건설되었기에 초기 및 유지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고, 또한 조업 및 정비에도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에 설계 기술력확보를 위해 2004~ 2005년에 일본 오이타 제철소로부터  설계 기술검증 및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와 공동으로 설계 툴(Tool)을 개발하였고, 점차  설계/ 제작/ 시공/ 공정진단/ 시운전 등 (EPCM,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Management)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엔지니어링 진흥협회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대기방지시설업 및 전문 건설면허 취득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포스코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여 2005년부터 프로젝트를 수주 받기 시작하였고, 산회수 설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기존 외국기술 대비 50% 이상의 원가 절감을 이루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포스코-베트남 냉연공장에 산회수 설비를 공급하였으며, 2011년에는 포스코 인도 냉연에 설비 공급과 함께 인도법인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기존 산회수 뿐만 아니라 폐산 정제설비, 산세설비 (Pickling Line),  탈황, 탈질설비 및 환경설비와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전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쭠 ERP 및 설비관리 전산화 SYSTEM구축을 전개하셨다는데 무엇인지요.

우리 회사는 2004년에 ERP 및 EG Power를 통해 설비관리 전산화 System을 구축하여 설비관리의 합리화를 실현하였습니다.
  전산화 시스템은 설비관리를 함에 있어 연간 수리계획, 수리/점검 기준, 월간 계획, 실적등록, 평가 분석 등 체계적인 계획 정비와 설비이력관리, 정비비 관리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관리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전산화시스템 구축으로 낭비와 Risk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EG Power 시스템을 통해 계획정비 및 예산관리를 POSCO 와 함께 공유하여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이력관리 및 예산집행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를 구축하여 견적, 발주, 재고관리 등 구매시스템 뿐만 아니라 회계, 조업현황 전체를 Data화 및 표준화하여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지원 및 분석을 통한 예방정비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쭠 2004년 4월 부터는 사내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던데 어떤 것인가요.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 및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를 따라 잡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변화와 혁신 없이는 어느 기업이든지 위기를 맞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2005년 ISO / KOSHA 인증을 시작으로 작게나마 변화를 시도하였고,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 도요타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성공적인 생산혁신활동을 벤치마킹하여 배우고 이행하고자 하였으며, 다양화 된 시장에서 생존하고 발전해나가기 위해서는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가 도약해야 하기에 독자적인 사내 혁신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에 혁신 관련 부서를 따로 두어 모든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기적인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 포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Six Sigma를 현장에 맞게 개선한 QSS 즉실천/ 마이머신/ 명품활동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합리적인 설비 유지보수 및 원가절감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학습동아리 사이트를 통해 직무학습방/ 이슈 토론방/ 각종 설문조사/ 감사나눔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서별로 테마개선 제안 및 각 현장 활동을 독려하고 온라인에 게시하여 우수한 활동은 월마다 포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09년부터 시작된 사내 혁신작업의 과정에서 2010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고, 노사 CFT (Cross Functional Team)를 구성해 교대제도 개편 (4조3교대 -> 4조 2교대)에 성공하였으며, 노사발전재단 컨설팅을 통해 직무체계 /성과 보상제도 개선 등 자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쭠 앞으로 R&D 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활동을 준비중이라는데 미래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오늘날 산업화의 발달과 기술의 향상으로 발생한 생태계의 파괴로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선진국에서는 각종 기후협약을 토대로 배출기준 강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현재 환경관련 많은 원천기술들이 유럽.일본.북미에서 개발되었고, 우리나라는 이에 뒤처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회사는 늦은 출발이었지만 지금까지 여러 국책과제 및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해왔고, 그러한 결과로 해당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단’에 세세부 과제 참여기업으로서 복합악취 제거를 위한 설비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아직까지 외국기술에 의존해야만 하는 많은 원천 기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가 정복해야할 미래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의 화학/환경 전문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쭠 끝으로 대표님의 환경관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 (주)EG테크는 다음과 같은 환경방침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첫 째, 환경법규 준수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자!
우리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모든 환경관련 법규를 반드시 준수한다. 이를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경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한다.
둘 째, 지속적인 환경관리시스템을 개선하자!
우리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한다.
셋 째, 환경관리의 투명성을 유지하자!
우리는 환경경영시스템 및 제반 규정 준수사항의 대내외적인 투명성을 유지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우리에게 있어 환경은 생활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기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문명 발전의 흐름 속에 무한한 자원의 보고로서 이를 취하고 정복해야 한다면, 이 또한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지 않게 영향을 최소화 하는게 우리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최고의 고객만족과 환경보전을 이루기 위해 국제환경 표준규격(ISO 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및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방침에 따른 목표 달성이 모든 임직원의 확고한 의지와 책임감으로 다가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4-10-14 15:47:35
 첨부파일 : 20141015-1-1.jpg  (31 KBytes)

이름 비밀번호
제목
내용